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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미주개발은행과 페루 기술평가 고도화 추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중남미 페루에 기술평가를 통한 중소기업 혁신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개발은행(IDB)과 '페루형 기술평가 시스템(PTRS) 개선과 역량 강화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에 따라 기보는 PTRS 진단 및 개선, 페루 현지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수행, 기술평가 업무 매뉴얼 작성, 지원 대상 기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하게 된다.

 

기보는 2024년 4월까지 페루의 국가혁신청, 신용보증공사, 국영개발은행, 국가과학기술혁신위원회를 대상으로 기술평가에 대해 컨설팅한다. 한국 기술평가전문기업 티밸류도 민관 협력사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기보 관계자는 "2018년부터 PTRS 개발과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이번 IDB를 통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다른 중남미 국가로 K-기술 금융을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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