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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6∼9일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 운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인증과정(AICC)을 운영한다.

 

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진행된 이 과정은 전 세계 지식재산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식재산을 활용한 경영전략을 심화 교육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173개국에서 1만3천95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온라인 과정을 수강한 111개국 923명 가운데 24개국 39명의 우수학습자를 선발해 오프라인으로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기업경영 측면에서 지식재산의 효과적인 활용과 관련된 지식재산 가치평가 및 금융, 최신 지식재산 동향, 지식재산 사용권(라이센싱) 전략, 혁신 경영 등의 과목으로 구성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 WIPO,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유명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김태응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앞으로 많은 기업이 지식재산을 이용한 공정한 경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교육 과정과 교육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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