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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무원·외교관 1차 시험 내년 3월 2일…7급은 7월 27일 시행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일정 발표…원서 접수기간 3일→5일로 확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2024년도 5급 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이 내년 3월 2일에 치러진다. 7급 공무원 1차 시험일은 7월 27일, 9급 공무원 필기 시험일은 3월 23일이다.

 

인사혁신처는 8일 이러한 내용의 국가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5급 행정 및 기술직과 외교관 후보자 1차 시험은 3월 2일에 시행하고, 합격자는 4월 4일에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타 공무원 채용 시험·국가 자격 시험 일정 등과 중복을 피하기 위해 정부 내 주요 시험주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통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내년부터 5급·외교관 후보자, 7·9급 시험의 원서 접수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늘려 수험생의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각 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시험 장소 공고일 등 구체 일정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험·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과 시험 과목, 응시 자격 등 정보는 내년 1월 초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인사처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수험생에게 연간 시험 일정 계획을 미리 알려 시험 준비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며 "시험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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