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기획] 종신보험에 연금을 더한 하이브리드 보험의 원조

미래에셋생명 '연금전환되는 종신보험II (무) 인생은 교향악입니다'

크기변환_2015-04-28 연금전환되는 종신보험 2 인생은 교향악입니다.jpg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최근 종신보험에 여러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보험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을 유지하면서 연금도 함께 받을 수 있는 구조의 상품들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존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상품을 이름만 바꿔 출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바로 그 원조가 미래에셋생명의 '연금전환되는 종신보험 Ⅱ 인생은 교향악입니다'이다.
 
미래에셋생명이 2011년 12월, 기존 '연금전환되는 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 '연금전환되는 종신보험 Ⅱ'의 ‘은퇴연금전환특약’은 업계 최초로 연금과 보장의 두 가지 기능을 갖춘 상품 구조로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기도 했다. 이 특약을 활용하면 생존하는 동안 종신연금액을 받으면서 사망시에도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사망 보장을 받으며 은퇴 후 은퇴연금전환특약으로 연금전환 시에는 생존연금이 지급된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을, 은퇴 시기에는 은퇴준비를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기존 종신보험에서의 연금전환 기능은 전환과 함께 위험보장이 종료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면 이 상품은 연금전환 후에도 보장의 가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생존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종신보험이 향후 연금전환 시점의 생명표를 적용하는 것에 반해 이 상품은 연금전환시 보험가입 시점의 생명표를 적용, 기존의 종신보험을 전환할 때보다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기본플랜, 체증플랜, 실속플랜, 소득보장플랜 등으로 다양화해 고객의 가입 목적에 따라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주계약 보험료의 최대 5%까지 우대적립 또는 할인 서비스를 제공 하기도 한다. 자동이체 할인 1% 까지 받는 경우 최대 6% 할인 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거나 장해지급률을 합산해 50% 이상 장해 발생시에는 보험료 납입을 면제되어 고객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암납입면제특약을 선택한 경우에 ‘암’ 진단 시에도 보험료 납입면제가 가능하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불경기 여파로 종신보험 이외의 보장성 보험에는 가입 여력이 많지 않은 경우에 하이브리드형 상품으로 종신보험에 여러 기능을 덧붙일 수 있다”며 “같은 조건으로 시뮬레이션 결과, 납입보험료가 비슷할 때 받을 수 있는 총 보험금이 가장 높게 나오는 미래에셋생명의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원조의 경쟁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