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는 생명보험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3050 직장인의 대사증후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28일 낙산공원 백범광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한 후 7월 13일까지 15주간 진행됐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 120명의 평균체지방률이 5% 감소했다.
이 기간 생보재단은 LG전자, SBS, EBS, 롯데백화점 등 11개 기업의 대사증후군 고위험군 직장인에게 건강도시락과 운동기구를 지원하고 영양사의 건강식단 교육, 트레이너의 운동습관 코칭을 제공했다.
생보재단과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 결과 총상금 2500만원을 수여하고, 상금 50%는 연말에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생보재단 유석쟁 상임이사는 “재단과 서울시가 힘을 합쳐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증진 관련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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