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금감원,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 발대식

IMG_6558.JPG
'민생침해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 발대식'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본원 강당에서 ‘5대 금융악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감시단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등 금융회사의 우월적 지위 남용행위 △보험사기 등의 불법사금융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감시단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수도권 지역에 100명, 비수도권 지역에 100명을 편성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민감시단과 함께 각종 불법사금융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며 “수사기관, 공정위, 방통위 및 금융협회 등과의 협력체제 강화를 바탕으로 민생침해 5대 금융악을 뿌리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감시단 활동 및 금융기관(우리은행, 농협은행)의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범 검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