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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림페이퍼, 전주페이퍼·전주원파워 5천억원에 인수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글로벌세아그룹은 15일 계열사 태림페이퍼가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모건스탠리PE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세아그룹에 따르면 주식 인수가는 약 5천억원 수준이다.

 

태림페이퍼가 인수한 전주페이퍼는 1965년 설립된 국내 최대 신문 용지 제조사로 2019년에는 전주원파워를 별도 법인으로 분리했다.

 

태림페이퍼는 1986년 창립 이후 골판지 원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고 골판지 포장사인 태림포장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세아그룹은 "태림페이퍼가 이번 인수를 통해 골판지 생산 능력 확대와 더불어 신문 용지, 출판 용지 등 다양한 지종의 원지 생산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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