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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조지아에 6.3조원 들여 전기차공장 설립2022.05.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이 세워진다. 이 계획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기간에 맞춰 전격적으로 발표됐다. 21일 현대차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 6조3천억원을 들여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공장 건설 부지인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 지역에서 조지아주 당국과 '전기차 전용 공장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의 투자 규모는 6조3천억원으로, 협약식에는 현대차 장재훈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전기차 전용 생산 거점을 조지아에 마련하고 혁신적인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라면서 "제조 혁신 기술 도입,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 미국 첫 스마트 공장으로써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비전 달성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 투자를 환영한다. 주 역사상 가장 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조지아주가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 주 정부는 현대차그룹의 투자 결정에 호응해 공장 설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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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위, 6월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개혁과제 논의2022.05.17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내달 3일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열고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한 개혁 과제를 논의한다. 준법위는 17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정기회의를 열고 관계사 간담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며 우선 이달 31일 7개 관계사 준법지원인 간담회, 다음 달 3일 관계사 최고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법위 관계자는 "7개 관계사는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SDS, 삼성화재, 삼성전기 등"이라며 간담회와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안건은 없지만 상견례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법위가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준법위는 또 이날 정기회의에서 산하 소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을 정했다. 노동인권 소위원회는 권익환 위원이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윤성혜 위원, 성인희 위원, 이찬희 위원장이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시민사회소통 소위원회에서는 원숙연 위원(소위 위원장), 홍은주 위원, 이찬희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소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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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오늘 공채 필기 'GSAT' 시험..이틀간 온라인으로 실시2022.05.1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의 2022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14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된다. 삼성 3급(대졸) 공채 지원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들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치른다.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중공업, 제일기획, 호텔신라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온라인 GSAT이다. 지난해의 경우 수리 영역과 추리 영역에서 각각 20문항과 30문항 등 총 50문항이 나왔고 시험은 사전 준비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지원자들은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온라인 GSAT를 치른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응시생들은 거치대를 활용해 시험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하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응시생들을 감독한다. 삼성은 최근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온라인 GSAT 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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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1분기 매출 성장에도 51억원 적자 기록2022.05.1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인 차바이오텍이 미국, 호주 등 해외 사업 호조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비용 증가 탓에 적자를 나타냈다. 13일 차바이오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이익 50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880억원으로 12% 증가했지만 당기순손실은 7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차바이오텍은 국내외 사업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1분기 미국과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난 데 따른 방역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현지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준비에 따른 비용 집행,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도 영향을 끼쳤다고 차바이오텍은 진단했다. ◇ 차바이오텍 1분기 연결기준 실적 구분 2022.1Q 2021.1Q YoY 비고 매출 1,880.3 1,678.4 201.9 12.0% 영업이익 -51.3 49.9 -101.2 적자 당기순이익 -76.5 43.1 -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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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15억원…200%↑역대 최대2022.05.1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B그룹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전문 계열사 DB하이텍이 올해 1분기에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냈다. 13일 DB하이텍은 연결기준으로 1분기에 매출 3천950억원, 영업이익 1천815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200% 증가했으며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영업이익률은 46%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전력반도체와 센서 등 8인치 파운드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관련 매출이 본격화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DB하이텍은 "경기 부천과 충북 음성의 2개 팹(생산공장)을 풀가동하고 있고, 고객 수주 역시 연말까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난 3년간 생산라인 재배치, 병목 공정 설비 보완 등을 통해 생산능력을 2만장 가까이 확대했고,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용 기기 등 차세대 전력반도체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특화 센서 등 고부가가치 신규 제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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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분기 영업익 6천266억원, 41.1%↑…11년만에 최고 기록2022.05.1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KT가 올해 1분기 6천26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2010년 3분기 약 6천300억원을 기록한 후 11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12일 KT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천2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2010년 3분기 약 6천300억원을 기록한 후 11년 반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에따르면 이번 영업이익은 국내 통계기관의 시장 전망치 5천134억원을 22% 상회했다. 매출은 6조2천7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순이익은 4천554억원으로 39.5% 늘었다. 서비스 매출은 6.4% 증가한 5조5천655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유·무선 사업(Telco B2C) 중 무선 매출은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약 50%인 695만명을 넘어서고 구독형 연계 서비스가 늘어난 데 힘입어 1.9% 늘었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6% 증가했다. 그러나 홈유선전화 매출은 6.8% 감소했다. 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 매출은 미디어 사업과 인증·결제 등 모바일 플랫폼 사업 확대로 4.7% 증가했다. IPTV 사업은 9.3% 늘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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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52억원…전년比 60%↓2022.05.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번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9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9.4%, 순이익은 58억원으로 71.9% 줄었다. 지적재산(IP)별 매출은 ‘검은사막’ IP가 709억원, 이브'(EVE) IP가 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북미·유럽 시장이 5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아시아 27%, 국내 21% 순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매출은 PC가 70%, 모바일이 24%, 콘솔이 6%였다. 1분기 영업비용은 총 863억원으로, 이 중 인건비가 50.6%를 차지했다. 이어 지급수수료 23.9%, 광고 선전비 9.5% 등으로 나타났다. 인건비는 전년 동기 363억원에서 437억원으로 50.6% 증가했지만, 광고선전 비용은 전년 동기 151억원에서 82억원으로 45.9% 감소했다. 전체 직원 수는 1485명으로, 이 중 개발 직군의 비중이 65%를 차지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에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남미 지역에 직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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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금융컨설팅사 설립...여신전문금융업 진출 꾀해2022.05.1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쿠팡이 금융컨설팅 신설 법인을 세우고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대표는 신원 쿠팡 CPLB 부사장이 맡았다. CFC준비법인의 사업목적에는 경영 컨설팅업, 기타 투자업, 부동산임대업 등이 등록돼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신설법인을 통해 캐피털 사업을 전개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네이버파이낸셜처럼 입점 업체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19년 '쿠팡 파이낸셜' 상표도 출원한 바 있는 쿠팡의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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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게임 4종 '2022 플레이엑스포' 참가2022.05.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이 국내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일산에서 진행되는 ‘2022 플레이엑스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산나비(SANABI)’, ‘스컬(Sku)’, ‘아카(AKA)’,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 등 4개의 게임이 참가한다. 산나비와 아카, 트리플 판타지는 14일 18시 30분부터 30분 동안 플레이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인 ‘루리콘(RURICON) 2022’를 통해 개발자 인터뷰와 게임 시연,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Q&A(질의응답) 방송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 4월 네오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발표한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는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플레이엑스포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하는 이용자들은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다. 루리콘 오프라인 전시에서는 산나비 챕터1과 스피드런 모드를, MS부스에서는 스컬의 모든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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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올해 1분기 영업이익 487억원…작년比 40.5% 줄어2022.05.09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SK케미칼이 올들어 매출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SK케미칼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매출 4천181억원, 영업이익 48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그린 케미칼 부문의 코폴리에스터 사업은 신규 라인 100% 가동과 함께 지속적인 신규 용도 개발, 고객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코폴리에스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3% 증가한 2천110억원,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267억원을 보였다. 제약 사업을 담당하는 라이프사이언스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 27% 증가한 770억원, 9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백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케미칼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 871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 56% 감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부진으로 SK케미칼의 수익성은 전년보다 나빠졌는데, SK케미칼은 "2분기엔 코폴리에스터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와 제약 제품 라인업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파이낸셜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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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美정부 주관 '2022 에너지스타상'서 최고상 동반 수상2022.05.06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미국 환경청과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상'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최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6일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하는 등 에너지 저감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2만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저감,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전자는 제품과 사업장의 에너지효율 제고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사 부문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9회째 수상했다.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본상인 '올해의 파트너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381개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에 대해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50개 제품은 에너지 저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제품에 부여되는 에너지스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LG전자도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받았다. LG전자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북미에서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은 자동차 7만7천681대가 1년간 배출하는 분량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판매된 LG전자의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제품 수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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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펫, 네이버서 100억원 투자 유치…협업 시너지 강화2022.05.0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인 어바웃펫이 네이버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5일 GS리테일은 자회사인 어바웃펫이 지난해 5월 네이버와 맞춤형 펫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난 3일 네이버 측이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하고 협업강화를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애 따르면 어바웃펫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네이버가 보유한 IT(정보통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고객 밀착 케어 서비스를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어바웃펫 관계자는 "투자금은 디지털과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IT 투자 및 물류센터 확장과 자동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향후 네이버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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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임직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독립법인 분사도 가능”2022.05.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5기 멤버를 최종 선발하고 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전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함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5기 사내 벤처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했으며 총 20개팀이 지원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실현 가능성, 수익창출 가능성, 차별화, 지원자의 역량 등을 기준으로 각 팀이 준비한 사업 계획서를 실무부서 팀장과 경영진이 심사해 최종 2개팀이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일 사내벤처 5기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고 ‘비스포크 RTD주류 B2B 서비스’와 ‘맥주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한 저탄수화물 고식이섬유 그래놀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2개팀을 최종 선발해 팀당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선발된 사내 벤처팀의 실제 사업화를 위해 5월부터 1년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급여를 포함해 운영비 등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회사와 독립된 외부 사무공간 제공과 기술 확보, 사업 모델 구축 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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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억원 기부2022.05.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덕산네오룩스가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의료 지원비 5억원을 기부했다. 3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표 소재 기업인 덕산네오룩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의료 지원비 5억원을 4년 동안 분할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덕산네오룩스 이수훈 부회장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병원은 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 마련 및 치료 인력 충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덕산네오룩스가 소속한 덕산그룹은 평소 기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은 개인적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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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청년SW 아카데미 'SSAFY 밋업' 개최…내달 8기 교육생 모집2022.04.29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에서 교육생 교류 행사인 'SSAFY 밋업'을 개최했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SSAFY 6, 7기 교육생 1천6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사회 각계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 전달, 교육생들의 봉사 경험담 공유, '행복'을 주제로 한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의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는 SSAFY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1천150명을 선발하며 7월부터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시작한다.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캠퍼스 5개 중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천600시간의 집중적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실시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SW 개발자를 양성한다.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가 제공된다. SSAFY는 삼성전자가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