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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세무사회, 윤종건 대구국세청장 초청 현장소통 간담회

윤종건 대구청장, 국세행정 운영방안 설명과 신고편의 지원 약속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 세정현장 애로사항 건의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이하 대구세무사회)와 대구지방국세청(이하 대구국세청)이 상호간 세정협력관계를 향상하기 위해 현장소통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영하날씨의 추위도 불사하고 나섰다.

 

20일 대구세무사회에 따르면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이 대구지방국세청 윤종건 청장을 초청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국세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세정현안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대구국세청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4년 세법개정안, 상속·증여재산 시가평가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대구세무사회는 세정현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윤종건 대구청장은 명쾌한 답변과 함께 납세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내용들을 부연 설명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종건 청장님을 모시고 뜻깊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세정동반자로서 납세자와 국세청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양 기관은 서로 소통을 강화해 더욱 협력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건 대구국세청장은 그간의 세정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국세행정에 세무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 청장은 “국세청도 서비스기관으로서 납세편의 제고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겠다"며 "세무대리인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고편의 제공에도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 류영애 부회장, 서정철 부회장, 김종구 고문, 김영봉 고문, 최상백 고문 등 임원 24명이 참석했다. 대구국세청은 윤종건 청장,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광수 소득재산세과장, 권태혁 재산팀장, 김혜진 소득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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