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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즈 택스, AI기반 세법·세무지식 검색 사이트 ‘세무GPT’ 개발

세무GPT는 GPT 기반에 의해 융합된 질문에 대해 융합된 답변을 하도록 설계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주식회사 온비즈 택스(개발사 대표이사 강삼엽, 사외이사 김창진)는 AI기반의 세법⬝세무지식 검색 사이트 ‘세무GPT’를 개발했다.

 

이로써 세무전문가가 업무를 수행하면서 ‘복합적인 세무상 의문점’(융합된 질문)에 대해 세무GPT의 도움으로 ‘융합된 답변’을 우선적으로 얻고 전문가의 세법지식과 추가적인 전문세법 검색도구(사이트)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29일 온비즈 택스에 따르면 GPT 기반의 대화형 세법 검색 사이트인 ‘세무GPT’를 개발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6개월간 개발수행을 마치고 드디어 연말을 기점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선, 전문가 버전을 먼저 공개하고, 순차적으로 일반인 버전도 개발하기로 했다”면서 “일반일 버전은 2024년 중에 개발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온비즈 택스가 개발한 ‘세무GPT’는 GPT에 기반하고 있으며, 융합된 세무관련 질문에 대해 융합된 답변을 하도록 설계 된 것이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융합된 답변과 더불어 답변의 근거가 되는 관련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이 순서대로 검색되어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아가 관련 예규, 판례, 국세청의 관련 상담사례도 순차적으로 배열되는 구조이어서 효용성과 효율성에 있어서 세무전문가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비즈 택스 관계자는 “세무GPT 검색구조는 먼저 전문가용으로 개발했는데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이 많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세무업무를 수행하는 회계사와 변호사들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세무GPT’ 활용으로 세무전문가인 세무사들의 시간적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며, 뿐만아니라 업무수행에 정확성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비즈 택스는 전문가 검색용으로 세무GPT가 정착이 되고 난 다음으로 일반 상담자용 버전도 출시할 예정인데, 일반상담자들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창진 사외이사(세림세무법인 대표이사)는 “일반 세무소비자들이 궁금한 세무지식에 대하여 ‘세무GPT’를 통하여 질문해 얻은 ‘융합된 답변’을 가지고 세무전문가를 찾아가서 상담을 한다면 좀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세무상담’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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