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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꿈과 비전은 한 곳을 바라보며 행동할 때 이뤄진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龍)의 해!

조세금융신문이 창업 10년을 맞았다.

 

이 특별한 시점에 인터넷 조세금융신문과 월간 조세금융 잡지 및 도서 출판물을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준 독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초석을 다지는 동안 성장의 디딤돌을 단단하게 놓아준 임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올해는 창업 당시부터 추구해 온 ‘전문가들과 함께 만드는 매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계속 유지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한국은행과 국내기관들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는 등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글로벌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교통과 인터넷 등의 발달로 글로벌 경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조세와 금융, 부동산 등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경제와 글로벌경제 흐름을 심도있게 분석하고 조망하고자 한다.

 

또한 언론 고유의 역할인 새로운 정보와 이슈를 정확히 보도하되, 부정부패와 불공정에 대한 비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 출판물 발행과 평생교육원을 연계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전문가들은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 및 약자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

 

우리가 미래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가 중요하다.

성경 히브리서 11:1절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내용이 있다. 현재에는 비록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을지라도 마음으로 믿는다면 믿는 대로 미래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용은 상상의 동물이다. 뭔가 절대적인 힘을 원할 때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만들어낸 동물이 버젓이 12지간에 자리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모든 임직원이 꿈을 품고 미래를 바라보며 함께 행동한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며, 올해가 새로운 10년을 맞는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건설용어에 ‘기층(基層)’이라는 단어가 있다. ‘터 기’ 자에 ‘겹 층’으로써 기초를 닦아놓고 층층이 쌓아간다는 뜻이다. 조세금융신문은 지난 10년의 기초 위에 믿음으로 그리는 10년을 얹고 다시 한번 도약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되길 희망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대표이사 발행인 김 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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