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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에 2천854억원 특별지원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15일 도내 중소기업에 2천854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통화 긴축기조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증대와 자금 조달 여건이 어려워지는 만큼 선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업체당 지원 한도는 10억원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은행권을 통해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업종과 신용등급에 부합하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며 "긴축 기조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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