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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진흥원, 글로벌 금융허브 설명회 11일 개최

부산시·금감원도 참여...디지털자산거래소 등 부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오는 11일 런던 소재 컨설팅 기관인 지옌(Z/Yen)사와 함께 국제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산금융중심지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1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웨비나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위상 강화와 국제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이 함께 참여한다.

 

세계 금융중심지 전문가 및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디지털 금융 육성 계획(D-Valley 인프라 구축, 디지털 자산거래소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발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계획(기회발전특구·특별법 발의), 부산 디지털 금융 육성(디지털자산거래소·D-valley 설립), 부산 금융허브 조성을 위한 해양금융 육성, 해외 금융기업의 부산진출 혜택, 금융감독원의 금융중심지 지원활동 등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육성에 대한 내용으로 4세대 블록체인 거래소인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BDX)설립과 디지털 자산거래소의 원자재·귀금속 등 실물자산 거래생태계 조성, 2025년 준공을 앞둔 D-Valley(디지털 밸리)인프라에 대해 강조한다.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금융기관 및 금융중심지 전문가들에게 디지털·지속가능·해양금융허브로서 부산금융중심지의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19일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을 맞아 '부산금융중심지 지정 15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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