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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비 250억원 들여 중견기업 301개사 해외진출 돕는다

기업당 연간 2억원까지 해외진출 지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 기업 301개사를 선정해 국비 250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여 기업은 최장 10년간 연간 최대 2억원의 범위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일대일 해외 진출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및 인증 취득, 통번역 등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지난 2020∼2023년 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전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연평균 수출액 증가율인 6%의 5배가 넘는 34%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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