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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집단계열사 4개 증가…총 1,688개 사

삼성, 두산 등 11개 집단 12개사 계열사로 편입

(조세금융신문) 대기업 집단 계열사가 4개 늘어 총 1,688개 사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중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3개의 소속회사 수가 1,688개로 지난달보다 4개 사가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새롭게 편입된 곳은 12개로, 삼성, 두산 등 11개 집단이 총 12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성은 골프장 운영업을 하는 ()서울케이크사이드의 지분 취득을 통해, 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를 분할 설립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씨제이, 동부, 대림 등 9개 집단은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을 통해 총 10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현대백화점, 태영, 한국타이어, 한국지엠 등 5개 집단은 총 8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태영은 방송서비스업 분야 2개 사, 부동산개발업 분야 1개 사, 부동산관리업 분야 1개 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또 현대백화점, 한국지엠, 한국타이어, 한국가스공사 등은 각 1개 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지분소각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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