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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1분기 매출 3.1% 증가...영업이익은 '역주행'

- 1분기 실적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
-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감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2024년 1분기 실적이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은 3.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R&D 비용 증가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401억 원(2023년 1분기 1,35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0% 감소한 7억 원(2023년 1분기 67억 원) 기록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하였다.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R&D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9.0%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는 23년 6월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23년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한 상태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진행중이며,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 확인하고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진행 중에 있으며, 파트2는 3분기 개시 예정이다. 

 

전임상 결과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더 많은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체중감소 효과와 식욕억제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 증가에 기인한 체중 조절 기전 확인했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 DA-8010은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아며 DA-8010은 방광선택성이 높아 부적용이 적고,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우수한 효능 확인한바 있다.

 

면역항암제 DA-4505는 23년 11월 국내 임상 1/2a상 IND 승인을 받고, DA-4505는 글로벌제약사가 개발 중인 AhR 길항제와 비교 전임상을 통해 개선된 종양 억제 효과 확인했다. 

 

DA-4505와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인 Pembrolizumab(펨블로리주맙)과 병용투여를 통해 증대된 종양 억제 효과도 확인됐다.

 

치매치료제 DA-7503은 24년 4월 국내 임상 1상 IND 승인받았으며, 알츠하이머병 및 일차 타우병증의 주요 원인인 타우 응집과 과인산화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전임상에서 타우병증과 인지 및 기억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ADC 전문 기업 앱티스 인수를 통한 차세대 모달리티 신약개발 확대하고 앱티스는 위치 선택적으로 약물을 접합시킬 수 있는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을 개발하여 앱클릭 기반의 위암, 췌장암 타겟인 클라우딘(Claudin)18.2 ADC 후보물질 AT-211 개발 중. 2024년 미국 및 국내 임상 1상 IND 신청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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