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 판매자들이 6일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비대위' 발족식을 갖고,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사진=안종명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0832/art_17229290678553_4f4d26.jpg)

![20년이상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업체가 얼굴을 가린채 울먹거리며 정부의 피해와 관련 안일한 대책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안종명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0832/art_17229290682609_2c366d.jpg)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이번 사태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말고 많은 관심과 신속하고 과감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6만 판매자를 대신해 “지금 이순간도 생계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판매자들과의 관계 때문에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며 납품업체, 은행, 택배업체 등 연쇄적인 피해가 예상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안종명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40832/art_17229290664739_697ea4.jpg)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사태 피해 판매업체들이 6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대위원장으로 나선 신정권 티메프 피해 판매자 비대위원장은 "생업에 종사하는 판매자들은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에 신속한 대응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신 위원장은 눈시울을 붉히며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소상공인, 셀러들은 직원들의 급여도 줄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며, 권고사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판매자들을 대신해 정부에 다양한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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