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 2터미널을 파리 거리로 변신시킨다.
신세계면세점은 6일 디올 뷰티(Dior beauty)와 함께 ‘플랑 드 파리(PLAN DE PARIS)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10월 20일까지 인천 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팝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랑 드 파리’ 테마로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는 디올 하우스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30 몽테뉴(30 Montaigne Avenue)의 우아함을 담았다.
중앙에 디올의 아이코닉한 건축 요소를 높이 6m 규모로 팝업 매장에 구현해 여행객들이 파리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매장 전면에는 우아한 디올 로고와 함께 세련된 흑백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는 파리 거리 지도를 연상시켜 디올의 럭셔리한 패션하우스 무드를 더욱 강조한다.
‘플랑 드 파리’ 팝업 스토어는 디올 뷰티의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 메이크업, 향수, 스킨케어의 브랜드 주력 제품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다.
먼저 뷰티 전문가와 함께 하는 스킨케어 컨설테이션 서비스 및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을 활용한 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가 진행된다.
또한 핸드라이팅을 통한 제품 인그레이빙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플랑 드 파리’ 콘셉트가 그려진 포토존과 디올 커스텀으로 꾸며진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하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디올 뷰티의 ‘플랑 드 파리 리미티드 에디션’은 빛의 도시 파리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크리스챤 디올이 행운의 별을 찾았던 생토로네부터 디올의 첫 번째 꾸뛰르 하우스가 세워진 30 몽테뉴 거리(30 Montaigne Avenue)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수도의 거리들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에디션이다.
이 에디션은 4가지 쉐이드의 아이 섀도우 팔레트, 립스틱, 그리고 쿠션 케이스와 립스틱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리의 상징적인 패션 거리인 ‘생토로네’, ‘30 몽테뉴’, ‘샹젤리제’, ‘에뚜왈’의 네 가지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팝업 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디올 뷰티의 한정판 제품을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일부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이번 디올 뷰티 팝업스토어는 디올의 파리 패션하우스 컨셉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방문 고객들에게 파리에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쇼핑을 넘어 차별화된 뷰티 여정을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여행지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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