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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납전통시장 찾은 '마을세무사'..."우리 동네 세금 고민 해결사"

무료세금 상담 실시...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전개, 화재 예방용품 전달
장보기 캠페인...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공동 주최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잠실지역세무사회(회장 박내천)와 송파지역세무사회(회장 피재황)가 함께 했다.

 

송파구청(구청장 서강석)과 함께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풍납시장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마을세무사 5명이 시장상인 및 시장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상담을 진행했다.

 

오후 4시에는 윤수정 잠실지역세무사회 간사의 진행으로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용품 전달식과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풍납종합사회복지관 후원 전달식을 가졌고, 이어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는 등 소상공인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이종탁 서울지방회장, 박내천 잠실지역회장과 피재황 송파지역회장 등 세무사 40여명이 참석했고, 송파구청 최시열 기획재정국장과 세무행정과장 등 잠실세무서 전학심 운영지원팀장과 납세자보호관실 직원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400여 명의 마을세무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확대 실시했는데 오늘 풍납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가 펼쳐져 많은 자긍심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지역 내 세무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 세금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2016년부터 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전국 1400여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누적 35만건 이상의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에 대한 세부일정과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세무사회 대외홍보실(02-521-9455) 및 각 지방세무사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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