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평균 연봉 1위 지역은 울산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9일 공개한 2024년 4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시도별 평균 연봉 상위는 울산이 4960만원, 서울은 4797만원, 세종은 4566만원 순이었다.
경기는 4381만원, 대전 4216만원, 경북 4187만원, 충남 4186만원, 전남 4056만원, 경남 4052만원, 인천 4011만원 순이었다.
충북, 광주, 부산, 대구, 전북, 강원, 제주는 평균 연봉이 4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연봉 최하위는 제주로 3638만원, 강원 3680만원, 전북 3694만원 순이었다.
시군구로 범위를 좁혀 보면, 인천 동구 평균 연봉이 가장 높았다.
인천 동구는 7014만원, 울산 북구는 6458만원, 경기 이천은 6324만원이었다. 인천에는 현대 제철, 울산에는 현대차, 이천에는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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