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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하는 안국약품 ‘AG아트스쿨’

갤러리AG, AG아트스쿨 2기 수료식 개최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 공간 갤러리AG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AG아트스쿨’ 제2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갤러리AG는 이어 지난 9월 22일에는 안국약품 정준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두 달간 진행된 AG아트스쿨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갤러리AG에 따르면, AG아트스쿨은 어린이 중심의 작은 미술관이자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중심의 미술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AG아트스쿨 2기의 경우에도 구로구 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선정돼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음악의 색'과 '공간의 색'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서 실시한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체험'과 '우리 동네 색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정형화된 방법의 활동보다는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시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의 단편적인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G아트스쿨 3기는 겨울방학인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간 진행할 예정이며, 안국약품은 갤러리AG 홈페이지를 통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갤러리AG는 일반인들에게 문화 감성 충전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2008년 개관 이후 임직원과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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