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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11월 국고채 7조9000억 발행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월에 7조9000억원 규모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 일정은 △3일 2조원(3년물) △4일 9,500억 원(30년물) △10일 2조1,000억 원(5년물) △17일 2조500억 원(10년물) △24일 8,000억 원(20년물)이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여하면 발행 예정금액의 20%인 1조5,800억 원 한도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원금·이자 분리채권(STRIPS·스트립)은 만기물별로 1,000억 원씩 정례 공급된다. 11월 중 국고채 교환은 총 4,000억 원 규모로 두 차례 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여유 재원을 활용해 2016∼2018년 만기가 돌아오는 1조5,000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5일과 25일 두 차례에 나눠서 조기 상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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