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생보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보조용품 지원식 개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이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보조용품 지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188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성인용 기저귀와 관장용 카테터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8천200만원 규모의 의료보조용품을 45명에게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이 수도권 의료기관 진료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쉼터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하여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이 질환관리를 위해 매일 소모하는 의료보조용품 지원이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