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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연합회, 제4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 개최

김관영 의원·문창용 세제실장·심달훈 징세법무국장·임채룡 세무사 등 수상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김갑순)는 12월 10일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제4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회 납세자권익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관영 의원,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심달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임채룡 한국세무사회 대외협력위원장, 김광윤 아주대 교수를 비롯해 납세자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또, 제1회 수상자인 백운찬 한국세무사회장과 2회 수상자인 유일호 의원, 3회 수상자인 이정희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대표와 고성삼 중앙대 명예교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갑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제4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은 연말에 시상하는데다 별도의 행사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자신의 분야에서 남다른 공적을 세우신 것에 대해 납세자를 대신해 그 큰 실천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도 납세자의 관점과 입장에서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며 “납세자연합회는 조세정의와 납세자권익 신장을 위해 존재하는 단체인 만큼 앞으로도 납세자권익 신장을 통해 대한민숙이 성숙한 민주시민사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 그리고 납세자권익상 수상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격려사에서 “성숙한 납세의식 고취를 통해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게 중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납세자권익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공인회계사회도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는 물론 학계, 세무대리인들 모두의 합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납세자권익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수상 소감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 하며 수상자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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