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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과 ‘설국문학기행’ 실시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오는 27일까지 양 사 홈페이지에서 ‘설국문학기행’ 참가신청을 받는다.

‘설국문학기행’은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가 동행하여 설국의 무대를 함께 답사하는 여행으로, 내년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설국> 작품 속 배경지인 일본 니가타현 유자와에서 작가가 묵었던 다카한 료칸에서 숙박을 하며 설국문학관과 <설국>을 집필했던 당시의 객실에서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소설에 관한 자료를 감상하고, 시미즈 터널을 답사할 예정이다. 

이후 도쿄에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저자인 카타야마 교이치와 만나게 된다. 

이외에도 유자와 고원 로프웨이 케이블카 탑승을 체험하고 유자와 역사 민족 자료관, 시오자와 전통마을, 롯뽄기 모리 미술관, 나리타 신승사 등 도쿄와 니가타 일대 유명 관광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에게는 회원등급별 할인혜택과 상품권 제공, 소설 <설국>, 카타야마 교이치 도서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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