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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시각장애인 8명에게 안내견 기증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삼성화재(사장 안민수)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8명에게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내견 파트너로 선정된 시각장애인들과 그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안내견 훈련사 및 삼성화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증식은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되는 안내견들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예비안내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 기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금까지 총 182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했으며 현재는 61마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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