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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금융감독원과 ‘공동대책반’ 운영

 

(조세금융신문)손해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재난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동대책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공동대책반은 재난발생 단계에 따른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점검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실시간 기상특보 알림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대국민 침수피해 예방법 및 빗길 안전운전요령 등 대국민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정부부처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손보협회는 시민단체인 안전모니터 봉사단중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 침수 및 교통사고 위험도로 제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 동네·지역의 여름철 침수피해의 주범인 도로의 막힌 빗물받이(배수구), 노후축대 및 파손된 교통안전시설물(포트홀 등) 등 안전위해요인 등을 지자체에 제보하면 된다.
 

이밖에 손보협회는 휴가철이 본격화되면 운전 중 DMB 시청금지, 과속·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사고예방 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보협회 장상용 회장 직무대행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국민피해 최소화와 손해율 개선을 위해 사고예방 및 안전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빗길에서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바, 감속운전 등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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