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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 설날 인천공항 근무현장 점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김낙회 관세청장은 설날이었던 8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근무현장을 점검하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최근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폭발물 의심물건 설치 장소와 중국인․베트남인이 밀입국한 현장을 방문, 근무체계 등을 점검하고 테러 등 위해물품 반입과 외국인 밀입국 등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또 수출입 화물의 차질 없는 통관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공항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방문해 연휴기간에도 기업들의 수출입 물품이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김 청장은 아울러 명절에 고향을 찾거나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고 수출입 화물 통관과 밀수단속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이런 노력들이 관세청이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명절 선물이라고 여기고 근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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