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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탁 서울세무사회 부회장, 어르신 위해 재능봉사

색소폰 봉사동아리와 12일 워커힐실버타운서 위문공연 펼쳐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세무법인 윈윈(대표 이종탁) 직원 및 색소폰 봉사동아리 폰콰이어(단장 김경곤) 단원, 초대가수들과 함께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실버타운에서 설맞이 재능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에서 이 부회장 등 참석자들은 70여명의 치매 노인들을 찾아 설날 위로공연을 펼쳤으며, 이달 생일을 맞은 여섯 명의 어르신에게는 생일잔치에 차려줬다.


특히 위로공연에서는 이 부회장을 비롯한 폰콰이어 단원들이 과거 어르신들이 애창하던 옛 노래를 합주 메들리로 연주하는 등 한껏 흥을 돋궜다.


이종탁 부회장은 또 정윤만 워커힐실버타운 원장에게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윈윈에서 정성껏 준비한 성금도 전달했다.


정 원장은 인사말에서 “명절이 바로 지나 많이 바쁠텐데 이렇게 방문해 재능봉사를 해준데다 성금까지 줘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뜻에 부합하도록 어른신들을 정성껏 보살피고 봉양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설날에 오려고 했으나 실버타운의 일정이 맞지 않아 오늘에야 오게 됐다. 우리 봉사단은 부르면 무조건 달려 올테니 언제든 불러달라”면서 “더욱 건강하고 젊어지셔서 120세까지 무병장수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공연행사에는 60여명의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함께 이날 부모님을 찾은 가족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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