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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장 회추위 구성…29일 1차 회의

 

(조세금융신문)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이 마무리 됐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추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회추위는 이사회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LIG손보·농협손보·롯데손보·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문가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1차 회추위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차기 회장 선임은 회추위가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회장 선임 작업이 통상 1개월 가량 걸리는 점안 감안하면 8월말 경에는 차기 회장이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손보협회장 후보군으로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손보협회장직은 지난해 8월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 10개월 넘게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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