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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범식 중부세무사회장 재신임안 97.7%로 가결

중부세무사회, 15일 정기총회 갖고 정 회장 재신임안 의결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직무대리 최훈 부회장)는 6월 15일 여의도 한화63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갖고 정범식 중부지방세무사회장에 대한 재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범식 회장에 대한 재신임안은 재적 2883명 중 표결에 참여한 회원 918명의 97.7%에 달하는 879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반대와 기권은 각각 1표와 38표에 그쳤다.
 
정범식 회장은 재신임에 대한 수락 인사에서 “다시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부족한 저의 사의표명 문제로 회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 모로 부족한 저를 재신임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저는 지금부터 마음을 다시잡고 회원들을 위해 한 몸을 바치겠다. 이제 남은 약 1년 동안의 임기 동안 모든 일을 처리해 감에 있어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을 1순위로 보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또 “본회 백운찬 회장을 잘 보필해 법과 원칙이 바로서는 반듯한 세무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면서 세무사 제도와 한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이 한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더불어 “그러면서도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소신껏 말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제 힘은 고작 3천분의 1에 불과하다. 이 자리에 계신 회원들 한분한분이 도와주실 때마다 제 힘은 커진다”며 “부족한 저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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