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관세청, 상반기 ‘우수 감시정’ 선정...불법 유통 해상면세유 52톤 적발

여수항 해상면세유 적발 및 관세법 위반 단속 성과...전남 321호 임채선 감시정장, 신홍중 감시승무원 시상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관세청은 2016년 상반기 우수 감시정에 여수세관 전남321호를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321(웅비호)는 총톤수 30, 최고속력 32노트(시속 약 60km)인 고속 감시정으로서, 올해 여수항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해상면세유 3, 52톤을 적발했다.

 

, 세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입항하는 선박과 적재된 선용품 등을 적발하여 관세국경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시정은 외국무역선의 입항출항과 관련된 각종 관세행정 업무를 처리하고, 마약 등 국민건강 위해물품 밀수입 단속, 총기류 밀반입 방지, 해상면세유 불법유통 단속 업무 등에 집중 투입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전국 16개 항만세관(20개 항만)에 감시정 37척을 운용하고 있고, 업무실적이 우수한 감시정을 포상하여 감시정 운용직원들의 역량향상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