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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페루 세관직원 초청 관세행정 위험관리 연수

신속·안전한 교역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관리 역량 강화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관세청은 페루 세관직원 9명을 초청하여 7월 4일부터 8일까지 대전 등에서 ‘관세행정 위험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5년 제3차 한국-페루 관세청장 회의에서 합의한, 한국 관세청의 페루 관세청에 대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의 후속조치의 하나이다.

관세청은 최근 급증하는 테러·마약밀수 등에 대응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교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험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연수의 주제를 관세행정 위험관리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에서 페루 관세청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통합 위험관리 시스템, 법규준수도 운영 등 실질적인 위험관리 기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페루 관세청의 세관현대화와 직원능력배양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한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위험관리 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관세청은 앞으로도 개도국을 대상으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연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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