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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직장 옮기려 한 직장인 60%는 이직 실패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올 상반기 이직을 시도했던 직장인 10명 중 4명 정도는 이직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 이직을 시도했던 남녀직장인 1,42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이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이직자 중 40.7%가 올 상반기 이직을 위해 입사지원 했던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직을 위해 올 상반기 평균 13.4개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보냈으며 서류합격 통보를 받은 기업은 평균 2.5곳 정도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기업으로부터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이직 성공자(579)들을 대상으로 합격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1군데 기업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는 이직자가 45.6%로 절반 정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2군데 기업 27.1% 3군데 기업 11.9% 등의 순이었다.

 

이직에 성공한 기업 형태로는 중소기업(사원수 300명 미만)72.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중견기업(사원수 300명 이상~500명 미만) 15.0% 대기업 7.3%, 외국계기업 2.8% 공기업 2.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이직활동을 시작한지 얼마 만에 취업에 성공했는지물은 결과, 1개월~3개월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개월~6개월 미만 24.2% 한 달 미만 22.1% 6개월~1년 미만 10.0% 1~2년 미만 6.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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