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난 14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NC다이노스 홈경기 관람 행사’를 가졌다.
마산야구장을 찾은 마산애리원 원생 25명은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다이노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를 관전했다. 또 자리를 함께한 지역공헌기관사업부 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치킨‧햄버거 등 간식을 나눠준 뒤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마산애리원 진제욱(39세) 선생님은 “평소 프로야구 관전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선물이 됐을 것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밝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주위의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거동이 불편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사랑의 휠체어 42대를 (사)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일과 8일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위생용품 구입에 곤란을 겪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창원시와 울산광역시에 위생용품 구입비를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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