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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외국인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 실시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 17일 경기도 안산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 외국인력상담센터, 삼성화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등과 함께 외국인 손님을 위한 ‘행복나눔 종합 상담서비스’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경우 평일에는 근로시간, 가사 등의 사유로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상담서비스를 받기 어렵고, 상담기관을 각각 찾아가야하는 불편과 언어적 제약으로 상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들의 이러한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국민연금 및 출국만기보험 지급, 고용허가제, 건강관리, 금융서비스 등에 대한 상담을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약 300여명의 중국과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각 상담 기관과 내방 손님들의 쾌적한 상담 환경을 위하여 은행의 유휴 점포 시설과 함께 하나사랑봉사단이 참여하여 간식과 다과 등을 제공하였고, 외국인 손님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외국인 마케팅 직원들도 함께 참여 하였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향후에도 은행의 유휴 점포 시설을 활용하여 전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담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행사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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