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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 한국에 총집합…‘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내달 개최


(조세금융신문=김명진 기자) 오는 8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이 한국으로 몰려온다.  


한국기타협회(회장 김윤배)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양평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제2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최정상의 기타 연주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주임교수로 초빙된 예일대 음대 기타과 교수이자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벤자민 버더리와 체코 기타리스트 레온 코데락, 상하이 음대 기타과 교수인 예등민, 미국 하와이우쿨렐레 아티스트인 이안 오 셜리반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과 이성우, 전장수, 서만재 등 국내 정상의 기타리스트들이 함께한다.


또한 독일 기타제작의 거장 아킴 그루피우스, 일본 기타제작가 토루 나카무라, 대만 기타제작가 엘렌 슈 등 미국, 독일, 체코, 중국, 대만, 일본, 한국 등 7개국의 기타리스트와 악기제작가, 기타관련단체가 참여해 콘서트, 콩쿠르,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앙상블, 전시회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의 기타 제작 거장들이 참여할 뿐만 아니라 마르티네즈기타, 코르도바클래식기타, 이형규, 최동수, 서영, 김제만, 김정국, 김상길, 피어리나, 이철우, 선민M&S, GuitarBalance, 그랑기타의 악기 전시회가 추가되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넘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김윤배 한국기타협회 회장은 “55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기타협회가 전 세계 기타인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를 만들고자 노력한 끝에 탄생한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발’은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권 최대 규모 기타페스티벌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2회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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