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부산 초량에 상륙한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가 이번 주 청약을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 ▶27일 당첨자 발표 ▶8월 1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15일 오픈한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의 견본주택에는 지난 주말 2일 동안 2만명의 방문객이 입추의 여지없이 실내를 가득 메웠다는 후문이다.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인 ㈜범양건영의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사업지는 부산 초량3동 43-4번지 일원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총 1,076세대(오피스텔 220세대 포함) 규모로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된다.
이 단지가 위치한 부상 초량의 경우 현재 북항 재개발사업 1단계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항만 재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이미 국제여객선터미널의 입주가 완료됐으며 현재 부산일보사, BBS불교방송, 부산MBC 등 언론사를 비롯해 부산경남본부세관,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업무시설의 입주도 예정된 상태다.
▶동일충앙초 ▶초량초 ▶경남여중고 ▶부산중고교 등 학원가 인프라와 부산과학체험관, 도서관이 단지에 인접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부산진시장 ▶동구청 ▶세일병원 ▶봉생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중앙대로와 충장대로, 부산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갖춰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한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는 초량역 9번 출구에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에 해당하는 대중교통 여건을 지닌다.
단지 내 개방형 필로티 설계 적용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비되며 단지 내 중앙광장과 벽천가든, 열린마당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단지 내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룸 등이 계획됐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항 개발 수혜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핵심 요지에 들어서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힌다"며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이뤄지며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합리적으로 평가되는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모델하우스는 연재구 중앙대로 시청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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