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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공급과잉·수요 둔화 소식에 하락 마감…WTI 2.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와 수요 둔화 소식에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06달러(2.4%) 내린 배럴당 43.1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원유 공급과잉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제유가가 다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런던 ICE 선물시장 역시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92센트(2.01%) 떨어진 배럴당 44.7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원유 현물인도 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비축량이 지난 22일로 끝난 주간에 110만 배럴 증가했다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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