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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배럴당 40달러선 붕괴…WTI 1.4%↓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국제유가가 과잉공급과 미국의 원유생산시설 가동 증가에 소식에 배럴당 40달러 선이 무너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0.55달러(1.4%) 하락한 39.5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 10월 인도분 가격 역시 배럴당 0.26달러(0.62%) 내린 4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하락은 미국과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에서 생산량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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