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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달아난 입맛에 한정식이 제격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이다. 낮엔 폭염, 밤엔 열대야로 잠들기도 쉽지 않다 보니 무더위를 식힐 시원한 음식만 찾는 이들이 많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우려도 높다.


외식 전문가들은 무더위에 시원한 음식만 찾지 말고, 폭염으로 달아난 입맛을 살리고 제철 식재료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이 생활의 지혜라고 조언하고 있다. 몇몇 외식 전문가는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식으로는 한정식이 제격이라고 추천했다.


강남에 위치한 수담한정식은 27년 경력의 한식조리기능장 여성 1호 셰프가 만드는데다 양까지 풍부해 젊은층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직장인 회식을 비롯해 상견례, 돌잔치, 칠순잔치로도 두루 이용되고 있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수담한정식의 특징은 천연발효식초로 만든 특제소스를 이용해 건강함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전통의 맛까지 담아 외국인 바이어 접대에도 제격이다.


전통음식 중 최근 케이블방송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나오면서 새롭게 각광받는게 청국장이다. 청국장은 항암식품이자 우수한 천연혈압강화제다. 또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정식 프랜차이즈 중 건강한 맛집으로 일컬어지는 청국장과보리밥은 국내산 유기농 콩으로 청국장을 빚어 고객에게 내놓는 브랜드다.

30년간 연구한 재래식 방법에 현대적인 설비를 자체 개발해 메뉴의 핵심인 청국장과 주 메뉴들을 원팩 시스템화했다. 따라서 매장에서는 전문조리사가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청국장과보리밥의 대표 메뉴는 100% 유기농 콩으로 발효시킨 청국장과 유기농 보리밥이 어우러진 청국장과보리밥이다. 여기에 떡갈비, 수육, 쌈정식 등 입맛따라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다. 유기농 보리쌀은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유기농산지와 MOU를 체결,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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