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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국서 ‘아웃도어 리테일러 섬머 마켓 2016(OR쇼)’ 참가

(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효성이 지난 3일부터 4일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러 섬머 마켓 2016(OR쇼)’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소취 소재 ‘프레쉬기어’를 비롯해 냉감 소재 ‘아쿠아-엑스’와 ‘아스킨’, 힐링 소재 ‘마이판 핏’과 ‘에어로기어’, 감성 소재 ‘코트나’ 등 고기능성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브랜드 등을 선보였다.

효성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프레쉬기어는 땀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톡 쏘는 냄새)와 아세트산(시큼한 냄새)을 물리적·화학적 방법을 통해 획기적으로 제거한 신제품”이라며 “이러한 기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레쉬기어로 제작된 티셔츠를 활용, 착용실험을 진행했으며 실제 땀냄새가 제거되는 모습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OR쇼는 독일 뮌헨 ISPO, 독일 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아웃도어 전시회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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