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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교류협약(MOU) 체결

섬유제품 등 위해(危害)물품 분석기술 공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윤동규)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임승윤)12일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섬유제품 등에 대한 분석기술 공유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정부 3.0 추진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협약은 섬유 재질 공산품에 대한 위해(危害)물품 분석기술을 공유하고, 수출입 물품의 규격성질성능 등에 대한 분석기술을 공동 개발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유해물질에 관련된 정보와 새로운 분석기술 및 국내외 규정 등을 상호 제공하고, 공동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중앙관세분석소는 최근 고추씨 함량 분석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는 등 부정환급 방지 기반을 마련한 바 있고, 수입물품의 안전성검사를 위한 분석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안전 및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선제적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 품목분류사전심사 분석업무도 신속히 수행하여,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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