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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장, 1년 만에 본격 선임절차 시작

(조세금융신문) ‘관피아’ 논란 등으로 1년 가량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 회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업계에서는 누가 협 회장으로 선임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음.

지난해 8월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 난 후 꾸준히 기재부 출신 인사 등이 차기 협회장 후보로 꾸 준히 거론됐지만 잇따른 ‘관피아’ 논란 등으로 회장추천위원 회(회추위) 자체가 구성되지 못했기 때문.

그러다 지난 18일 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 추위가 구성되면서 회장 선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됨.

회추위는 이사회사인 삼성화재·현대해상·LIG손보·농협 손보·롯데손보·서울보증보험 등 6개사 대표이사와 외부 전 문가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

하지만 업계는 금융위원회가 회추위를 구성하라고만 전했 을 뿐, 차기회장 후보와 관련한 아무런 입장도 전하지 않아 답답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그래도 찬바람이 불기 전에는 협회장이 올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분위기.

한편 현재 손보협회장 후보군으로는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 장보 등이 거론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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