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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천세관인'에 신석현 관세행정관 선정

80억원대 명품시계 밀수입 3개 조직 10명 검거 공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홍콩, 일본, 러시아 등에서 고가의 명품시계 등 (시가 80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기업형 밀수입 3개 조직(구속1명, 불구속9명)을 검거한 신석현 관세행정관(41세,남)을 “8월의 인천세관인”으로 선정했다.


신석현 관세행정관은 지난 2월부터 '고가시계 밀수입 특별수사팀'으로 근무하면서 CCTV분석, 계좌추적, 디지털 증거분석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를 통해 파텍필립, 로렉스 등 고가의 명품시계 95점 및 잡화 34점을 여행자 휴대품으로 가장하여 인천·김포공항으로 밀수입한 사채업자, 전당포 운영자, 유통회사 대표 등이 포함된 기업형 밀수입 조직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은 전동휠을 통관하면서 561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하여 자가사용물품인양 불법 통관하려던 특송업체를 적발한 김광일 관세행정관(35세,남)이 선정됐다.

 
'휴대품통관분야' 유공은 인천항을 통해서 반입된 메트암페타민 20.11g(시가 6천만원 상당)을 적발하고, 이를 신속히 전파하여 타 검사대에서 메트암페타민 19.34g추가 적발에 기여한 김흥미 관세행정관(46세, 여)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유공은 덤핑방지관세 부과 대상인 ‘중국산 H형강’ 가격을 최저가격 이하로 신고한 업체를 적발하여 21억원의 세수증대에 기여한 김정민 관세행정관(34세,여)이 각각 뽑혔다.


또한 이달의 친절․봉사 직원에는 검역, 통관 및 수입대행 의뢰절차에 대하여 친절하게 안내, 인천공항공사 ‘고객의 소리’에 감사 전화가 접수되어 친절한 세관 이미지를 향상시킨 황금빛 관세행정관(20세, 여)에게 돌아갔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밀수단속 강화 및 세수증대, 친절서비스 제공을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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