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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9월 분야별 으뜸이 직원 선정

국내 불법반입 물품 판매업자 검거한 김대보 행정관 등 3인 포상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12일 김대보 관세행정관 등 3명을 '9월 서울세관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지난 8월까지 96회에 이른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다.


조사분야 김대보 행정관은 시가 약 2억원 상당의 상용물품을 자가사용품으로 위장하여 국내로 불법 반입한 후 ‘옥션’ 과 같은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한 업자를 검거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와 함께 김지원, 유승주 행정관이 각각 FTA, 심사 분야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됐다. FTA 분야 김지원 행정관은 UN 통계사이트, 유튜브 등 다양한 정보분석 방법을 통해 협정세율 적용받은 수입 콩 통조림 등이 역외산 원재료로 제조한 사실을 적발하여 으뜸이로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유승주 행정관은 정밀분석을 통해 원재료가 허위표시 된 건강기능 식품 및 지방환경청장의 허가 없이 수입된 폐기물 관리대상 물품을 적발하는 등 국민건강보호 및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서울세관에서는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관세행정의 비정상의 정상화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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