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관세청, 2016년 3분기 ‘FTA 무역리포트’ 발간

한국-콜롬비아 FTA 발효 특집 및 HS 2017 개정 주요내용 수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관세청이 국제원산지정보원과 함께 2016년 3분기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무역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리포트는 FTA 관련 무역동향·전문 지식 등 종합 정보를 수록돼 있으며, 지난 7월 15일 발효된 한국-콜롬비아 FTA 특집 코너를 통해 협정의 주요 내용 및 활용전략, 수출유망품목, 콜롬비아 개정 관세법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콜롬비아 및 칠레, 페루의 거시경제 운영 현황과 각 국과 한국간 FTA 체결의의와 전 세계 200여 개 국가가 사용하는 품목분류코드(이하 HS) 6차 개정(HS 2017) 주요 내용과 시사점도 수록했다. 

HS 품목코드는 품목분류표의 최신성과 분류의 명확성·통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용자의 요구사항·기술발전에 의한 상품의 변화·무역패턴과 거래량의 변화 등을 반영하여 약 5년 주기로 개정되며, 각 나라의 관세율표와 통계품목분류표, FTA 협정세율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다. 

FTA 체결국에 대한 수출상위 품목의 2016년 상반기 수출입 실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FTA 지도‘를 비롯, 자동차산업의 FTA 활용 확대 방안, 6월 제1차 협상이 개시된 한국-이스라엘 FTA의 시사점과 이스라엘 세율 및 수입규제 안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의 신규기능과 교육 일정 등도 담겼다. 

관세청은 리포트를 수출입기업, 대학교,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관세청 FTA 종합상담센터(YES FTA) 사이트에도 전자책 형태로 등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