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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자동차 사고 많은 날은 '화요일'

 

(조세금융신문)여름휴가철 자동차 사고가 화요일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3년간 여름휴가철(7∼8월) 자동차 사고를 조사한 결과, 화요일에 발생한 사고 건수가 다른 요일보다 2% 정도 많았다고 1일 밝혔다.
 

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9시에 교통사고가 평상시 대비 26.4% 줄었지만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는 평상시보다 사고가 8∼11% 증가했다.
 

10세 미만 어린이 사상자는 평상시보다 33.1% 증가하고, 10대 청소년 사고도 22.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에는 20대 운전자도 평상시보다 사고 건수가 4.2% 증가해 젊은 운전자의 과속도 금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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