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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초라해진 황태자 '민낯 탈탈'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문화계 비선실세’ 차은택 씨의 호송차에 오를 당시 대머리 민낯이 포착됐다.

차 씨는 10일 새벽 5시까지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에서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조사 뒤 호송차에 오르는 순간 포착된 차 씨의 모습은 ‘문화계 황태자’라는 단어와는 맞지 않는 모습.

바로 모자 뒤에 숨겨진 차 씨의 대머리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검찰은 차 씨에 대해 정부 인사 요직문제에 개입했는지 여부와 정부와 대기업 등의 광고를 독식했는지 여부를 캐물었다.

이외에도 자신이 운영하던 광고사에서 수억 대의 자금을 횡령하고 타 광고사의 지분을 빼앗으려고 한 혐의에 대해서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이날 중은 ‘공동 강요’ 혐의를 우선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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