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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1등석' 프리미엄 버스 25일 운행 시작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이른 바 ‘도로 위 1등석’인 21석급 프리미엄 버스가 오는 25일부터 운행을 실시한다.

11일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는 서비스의 시설을 대폭 개선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오는 25일부터 서울~부산(1일 왕복12회), 서울~광주(1일 왕복20회) 노선에서 정식 운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프리미엄 고속버스에는 안전성 측면에서 A-EBS(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LDWS(차선 이탈 경보장치) 등 최첨단 안전장치 탑재, 비상망치 추가 비치(8개), 무사고 운전경력의 승무원 배치 등 승객의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현 우등버스보다 개선된 서비스로 독립적이고 안락한 좌석을 제공하고 차내 편의시설 확충, 개인 모니터 설치, 이산화탄소를 자동 배출하는 능동형 환기 시스템 등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우선 14일부터 예매를 실시하는데 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요금할인 행사는 운행 개시일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프리미엄 고속버스 요금을 30% 할인(우등요금 적용)을 적용한다.

이후 요금할인 행사가 종료되는 내달 1일부터 정상요금인 서울~부산 노선 4만 4,400원, 서울~광주 노선 3만 3,900원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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